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권은혜 주임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해서 회사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불이 전부 꺼져 있었어요!?
정전인가?
했는데 발밑에 쫙 펼쳐진 촛불길에 깜놀!
제 평생 받아본 적 없었던 촛불 이벤트를 사장님께 받아봅니다…
감동감동 *-*
거기에 출장뷔페를 의심케 하는
화려한 파티상에 뒤이어 출근한 직원들도 전부
사진 찍고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사장님이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직접 준비하셨다고 하네요!
든든하게 아침 먹고 일하라고 삶은 달걀과 김밥도 챙겨주셨어요.
이렇게 저희를 생각해서 이벤트 열어주신 사장님~ 고맙습니다!
상에 둘러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마무리로 와인 건배식을 가지면서
연말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마니또 공개식!
서로의 마니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선물도 주고받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바로 내 마니또의 얼굴을 그려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직원들의 숨겨왔던 그림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었는데요,
역시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밝은사람들입니다. 후훗~
해마다 가지는 마니또 행사지만 올해는 크고 작은 이벤트를 더해 더욱 특별했던 것 같아요~
올 한 해도 사장님과 동료들과
이렇게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