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데이] 먹고, 먹고, 먹고 달리자! 청도 레일바이크
김하경 주임
9월 29일 토요일,
밝은사람들 직원들은 패러글라이딩,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청도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으로 맘*터치 햄버거를 먹으며 청도로 출발~
원래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갔지만
비, 바람 때문에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져 결국 취소했습니다ㅠㅠ
하지만 청도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는 없죠!
폭풍 검색을 통해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기로 결정!
그전에... 패러글라이딩은 포기했지만
먹는 걸 포기할 수 없는 저희는
패러글라이딩 끝나고 먹기 위해 주문해둔 만두를 옆 공원에 펼쳤습니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비빔만두, 김밥.
그중에 제일은 어묵 국물이었습니다...(엄지척!)
*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밝은사람들은 깨끗하게 치우고 왔습니다!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도착하니 또 다양한 먹거리들이 우리를 유혹했습니다.
안 넘어갈 수가 없죠.
매실차, 미숫가루, 호떡 등 취향 따라 하나씩 골라 먹기!
(청도감 + 미숫가루 감성)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소화시키러 출발!
이날은 어째서인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 입고 왔어요...
은하수 다리를 건너면 레일바이크 도착!
짜잔! 레일바이크가 줄지어 서있어요.
하나에 4명씩 탈 수 있고요! 저희는 4팀으로 나눠서 탔습니다.
저는 스피닝 마니아와 같은 차를 탔어요!!
첫 번째 팀을 따라잡기 위해 신나는 노래를 틀고 스피닝 하듯이 읏샤읏샤!
쫓고 쫓기는 레일바이크 추격전...!
열심히 달리다가 만난 내리막길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편하게 갔습니다.
오르막은 자동화 구간이 있어서 편하게 갔고요.
평지에서는 스피닝 마니아 덕분에 편하게 갔습니다^^
맞은편에 오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고 앞, 뒤 직원들과의 간격이 좁혀지면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달리다 보니 금방 도착했어요.
빨리 달리는 것도 즐거웠지만 너무 빨리 도착해서 아쉬웠습니다ㅠㅠ
다음에 또 레일바이크를 타게 된다면 여유롭게 주위를 둘러보며
천천히 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